비 온 다음 날....꽃필 날 에서 비 온 다음 날.......손명찬 꽃들이 비를 오래 맞아 흐느적거리기에 한마디 거들었다. 너희 말이지, 못 참으면 지는 거다. 울면 지는 거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질투하면 지는 거다. 포기하면 지는 거다. 비슷하면 지는 거다. 모르면 지는 거다. 그러자 꽃 하나가 하품하더니 마지못.. 배려 1 2011.11.24
배려.......향기로운 쟈스민 배려.... 향기로운 쟈스민 얼굴도 한번 보지 못한 사람의 마음 속 생각까지도 알아챈 그사람은 정말 똑똑하고도 정이 많은 사람 같네 이 노래는 너무 오래된것 같고 찾아오는 손님이 잘 모를것 같아 한마디 던진 말인데도 그걸 그도 느낌으로 알았는가보네 아!, 그도 뒷 동산의 새.. 배려 1 2011.11.24
[스크랩]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권혜진/낭송:김춘경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詩:권혜진/낭송:김춘경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깊이의 잣대가 필요 없는 가슴 넓이의 헤아림이 필요 없는 마음 자신을 투영시킬 맑은 눈을 가진 그런 사람 하나 있.. 배려 1 2011.11.24
천 년 묵은 형이상학자...심보선 천년 묵은 형이상학자,,,,..심보선 환상과 지식이 만나면 고통뿐이다 의자 위에서 심하게 훼손된 그의 인생을 보라 천 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다 별은 두 배로 늘었고 달은 지구와 합쳐졌다 견고한 아름다움을 갈고 닦던 시절은 끝났다 구원을 깔끔히 포장해주던 하얀 손들도 사.. 배려 1 2011.11.17
[스크랩] 아침편지/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11월16일/수요일)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나이가 들면서 그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 사이로 옹송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름이 늘어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 배려 1 2011.11.16
[스크랩] One, Two and Three (2) One, Two and Three (2).wav 하나의 고집 보다 둘의 융통성 그리고 셋의 화음이 내 마음 속에 깊이 자리했다. 지금껏 알지 못했던 숫자의 의미를 알게 됐습니다. 세상 모든 것에 이와 같은 의미가 있겠죠? 스쳐가는 바람에도, 지나쳐 온 가로수에도... - 내 존재의 의미를 생각하는 하루되세.. 배려 1 2011.11.12
구름 떼 같은 생각.....손명찬 & 어마, 왜 이래요 (다급한 목소리) 구름 떼 같은 생각.......'꽃필날' 에서 생각이 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생각의 고리를 마음에 걸어 놓고 오가며 한동안 생각에 잠겼습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생각이 구름 떼처럼 모였습니다. 무심할 때는 볼 겨를도 없어 뭐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어두워질 때는 .. 배려 1 2011.11.10
꽃필날......손명찬 꽃필날...... 꽃필날이 옵니다. 처음 피워 보는 사람, 피워 본 적 있는 사람도 두근 두근, 꽃필날은 가슴 설렙니다. 꽃씨가 담긴 봉투를 들여다봅니다. 꽃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봉투를 여는 순간, 당신은 사랑을 예감합니다 떨리는 손으로 꽃씨를 심고 물을 줍니다. 해와 달이 도와.. 배려 1 2011.11.09
평생 긍정....'꽃필날' 에서 평생 긍정....'꽃필날' (손 명찬) 긍정의 세계로, 오늘도 들어섭니다. 긍정 자체로 일관되게 살아 본 적은 없습니다. 긍정을 향해 간 발자취를 돌아봐도 그렇습니다. 긍정이란'옳은 건 옳다.' 는 걸 받아들이고 '옳지 않은 건 옳지 않다.'는 걸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구조는 단순해 보.. 배려 1 2011.11.09
남자를 세울 수 있는 권한은 여자에게 있다... 심상훈(공자와 잡스를 잇다)& 내 생각 6 가보고 싶은 다리 모습이라서 ....... 남자를 세울 수 있는 권한은 여자에게 있다 내 남자를 세우느냐 못 세우느냐는 전적으로 여자 '하기' 나름입니다. 여기서 '하기'는 다른 말로 하자면 '살림'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살림이란 굉장한 축복의 말입니다. 왜냐하면 '죽임'의 반.. 배려 1 20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