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는 그녀를 보면서.... 힘없는 그녀를 보면서.... 석달전에 만나 볼 때만 해도 그렇게 폐암인 병의 속도가 빨리 진행 되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다. 봉화 친구(짝)의 부인 중에서 제일 나이가 어리고 예뻐서 외국 배우 산드라디 같다고 말하면서 나는 그녀를 Miss Lee 라고 불렀었는데. 몇년전에 그녀의 짝이 위암 초기에 걸려 수술.. 배려 1 2011.10.08
아, 그렇다. 그런데 그게 도대체 어쨌단 말인가....김정운 & 나의 마음.... 아, 그렇다. 그런데 그게 도대체 어쨌단 말인가....김정운 '넌 지금 무척 성실하고, 아주 생산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 그게 도대체 어쨌단 말인가.' 내게 이 허무개그적 독백은 아주 건강한 기능을 한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내 삶을 반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비밀번호가 너무 중요한 세.. 배려 1 2011.10.08
다 잘될 것이라는 믿음......앨런 코엔(너무 힘들어서 포기해버린 것들...중에서) 다 잘될 것이라는 믿음..... 앨런 코엔 "지금 저는 인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구도자의 길을 가기 위해 다니던 회사를 작년에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와 갈등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제 영혼은 그다지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 배려 1 2011.10.05
[스크랩] 오늘 / 토마스 칼라일 오늘/ 토마스 칼라일 어제는 이미 과거 속에 묻혀 있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이라네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바로 오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날은 오늘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날은 오늘뿐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에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라 오늘은 영원 속의 오늘 오늘.. 배려 1 2011.10.04
비와 바람 .....낙법(落法) 중에서 비와 바람..... 낙법 시집 에서 비는 내리고 바람은 불지 않았다 내 지난날의 눅눅한 사랑이 가을비 차창에 달라붙었다 언제 바람만 불고 비는 오지 않는 날 그대 다시 부르기로 하고 새로 갈아 끼운 윈도브러시로 쓱싹 지난 사랑을 지운다 그래도 비는 멈추지 않는다 그대 또한 아주 가려하진 않는다 .. 배려 1 2011.10.04
[스크랩] I LOVE YOU MORE & MORE EVERYDAY I LOVE YOU MORE & MORE EVERYDAY Sung by Al Martino I love you more and more everyday They said our love was just emotion That time would slowly fade away But time's just deepened my devotion I love you more and more everyday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날마다 더욱 커져만 갑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의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 식어가는 단순한 감정에 불.. 배려 1 2011.10.03
즐거운 가을 여행의 추억이 되었을까? 즐거운 가을 여행의 추억이 되었을까? 어제는 주일 성당에를 갈 시간에 사흘 연휴 가운데 날에 내가 잠간 나간 사이에 작은 애, 애기와 강화도 가자는 약속을 한 내 짝을 나무라기엔 거절 못하는 내 성격도 있지만 작은 애에게도 가끔씩 운전을 할 수 있게 만들려는 생각도 있어서 며칠 전에 강화도를 .. 배려 1 2011.10.03
그와 마주친.순간....모은 (慕恩) 최춘자 그와 마주친 순간.....최춘자 보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어느새 그와 난 눈빛을 반짝이며 꼼짝 못하고 떨고 있다 그대 붙잡고 싶어 뛰는 가슴 억제하지 못하고 그만 가슴 조이며 설은 눈물만 흐른다 이렇게 큰 아픔이 라면 차라리 헤어지지 말 걸 그랬어 이 참을 수 없는 애잔함을 어찌할까 고개 들.. 배려 1 2011.10.02
그 여자....... 낙법 시집에서 그여자....시집 낙법 에서(落法) 5초마다 찰칵이는 보조개를 가진 명랑한 여자 그래서 눈꺼풀과 홍채만으로 충분히 사람을 당기는 여자 노출이 지나치거나 인색하지 않아 그림이 산뜻한 여자 뷰파인더 안의 한 점 갤리러 같은 여자 그러나 가끔은 진공관 속 운모에 기대어 필라멘트처럼 외롭고 가늘게 .. 배려 1 2011.09.25
옹이.......류시화 한편은 밝고 한편은 좀 어두운 사진이네요 옹이.....류시화 흉터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이것도 꽃이었으니 비록 빨리 피었다 졌을지라도 상처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눈부시게 꽃물을 밀어올려으니 비록 눈물로 졌을지라도 죽지 않을 것이면 살지도 않았다 떠나지 않을 것이면 붙잡지도 않았다 침.. 배려 1 20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