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쓰네/고정희 하늘에 쓰네 /고정희 그대 보지 않아도 나 그대 곁에 있다고 하늘에 쓰네 그대 오지 않아도 나 그대 속에 산다고 하늘에 쓰네 내 먼저 그대를 사랑함은 더 나중의 기쁨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내 나중까지 그대를 사랑함은 그대보다 더 먼저 즐거움의 싹을 땄기 때문이리니 가슴속 .. 배려 1 2011.12.03
갈증.....이 규정 갈증... 이규정 얼마전에 blog. 에서 이규정 씨가 갈증을 쓰신 시인이면서 소설가란 사실을 알게되었다. 아직 미처 보지 못한 소설 책이 하나 남아있어서 그걸 마저 보고 구입하려다 어제는 이 책 제목이 자꾸만 생각나서 산책을 겸해서 교보엘 갔다. 우선 상권에서 제일 먼저 눈에 .. 배려 1 2011.12.02
한 잎의 여자女子...오규원 & 마음이 넓은 남자 ...향기로운 쟈스민 한 잎의 여자女子....오규원 나는 한 女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한 잎같이 쬐그만 女子, 그 한잎의 女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그 한 잎의 솜털, 그 한잎의 맑음, 그 한 잎의 영혼, 그 한 잎의 눈, 그리고 바람이 불면 보일 듯 보일 듯한 그 한 잎의 순결과 자유를 사랑했네. 정말.. 배려 1 2011.12.01
[스크랩]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Jennifer Jones(1919 ~ 2009. 12. 17)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 Andy Williams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사랑은 아름다운 거에요 It`s the April rose 사랑이란 4월의 장미이죠 That only grows in the early spring 이른 봄에 피어나죠 Love is nature`s way of giving 사랑이란 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에요 A reason to be l.. 배려 1 2011.11.29
커피향 엄마을 기억하세요?.....이지민 & 커피를 밥 보다 좋아하는 사람 지금은? 커피향 엄마를 기억하세요?........이지민 ('소울푸드' 에서) 엄마는 커피를 정말 맛있게 먹는다. '마신다'기 보다 '먹는다'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다. 아무리 밥을 배불리 먹어도 커피의 허기는 따로 있다. 엄마는 밥을 먹고 나면 그릇을 치우기도 전에 '아아, 커피 좀 타 봐롸'며 입맛.. 배려 1 2011.11.29
[스크랩] 가을은 푹 익어가는데~ 고삐풀린 하루, 그리고 ~ "오늘은 잠만 자는 하루" 고무줄처럼 옥죄었던 시간의 해방감. 멍~ 띵~ 고요속으로 엄습하는 불안, 초조, 왜? 일상화된 틀에서의 행복감? 역시 인간은 움직이는 동물 "걸으면 살고 않으면 죽는다." 끓임없이 변화속에서 주체인 내가 존제한다는~ 겨우살이도 .. 배려 1 2011.11.25
[스크랩] 영화 주제가-9위 사랑과 영혼 (Righteous Brothers)-Unchained.동영상&가사 사랑과 영혼(1990년) 요약정보- 로맨스/멜로, 판타지 | 미국 | 120 분 | 1990-11-24 감독- 제리 주커 등급- 15세이상관람가(한국) 출연- 패트릭 스웨이지 (샘 휘트 역) 데미 무어 (몰리 젠슨 역) 우피 골드버그 (오다 매 브라운 역) 줄거리: 금융전문가로 일하는 샘(페트릭 스웨이지)과 도예가.. 배려 1 2011.11.25
시 詩"" 성공하는 CEO 는 시인처럼 상상하고 말한다" ,,,심상훈 지음 시詩를 읽는 CEO (공자와 잡스를 잇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책상 위에 시집이 놓여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 해답을 공자에게서 찾았습니다. 선생님 말씀하시다. 얘들아! 어찌 詩를 배우지 않을 수 있겠느냐? (子曰小子何摸學夫詩) 시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며, 사물을 보는 .. 배려 1 2011.11.25
[스크랩] 마지막 잎새 무념(無念)한 날 (마지막 잎새) 산돌배 조성구 가는구나 한 걸음 한 걸음 때로는 바쁜 듯 유유히 월랑(月廊)에 그늘 버리고 고사(枯死)한 낙엽 기다림에 목매달아 굽이 겨운 그리움 세파 거친 묵시의 춘수추사(春愁秋思) 바랑에 여의 묶고 칠흑 더듬던 어느 행려자의 옹색한 발걸음.. 배려 1 2011.11.24